모델이 직접 란제리 제품을 착용해 기능과 디자인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속옷을 들고 찍는 새로운 접근으로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BYC 모델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은 BYC 잠옷과 란제리,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 등을 활용해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을 연출했다. 회사 측은 “기존 란제리 광고가 제품을 착용한 모델 노출이 주를 이루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속옷 광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고 느껴 색다르고 차별화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