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시니어타운 사업 진출

입력 2021-06-03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시니어타운 조감도

롯데호텔이 부산서 시니어타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600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프로젝트에서 입주자 관리부터 문화, 여가, 다이닝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의 컨설팅을 맡는다.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고객의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롯데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에 맞추어 40여년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부산은 이르면 10월이면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될 정도로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남 지역 롯데의 브랜드 파워와 시그니엘 부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에 힘입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3일 낮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오시리아 프로젝트 조인식을 진행한다. 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하한출 주식회사 썬시티 회장(현 제세의료재단 제세한의원 대표원장), 윤미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현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해 있으며,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도 오픈해 대규모 롯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니어 타운은 12월 착공해 2024년 7월 오픈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u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