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대 LINC+ 사업단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07-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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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제주대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가자들

30일까지 광동제약 본사, R&DI 연구소서 현장실습
KD이노베이터 참여 학생 중 11명 선발해 4주 진행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 함께 7월 한 달간 관심직무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동제약은 상반기 제주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LINC+ 프로그램인 ‘KD이노베이터’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직무 멘토링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INC+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KD이노베이터’에 참여한 학생들은 워크숍과 컨설팅, 실무 부서 피드백 등을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내고, 광동제약이 소매유통을 담당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를 활용한 제주지역 공헌활동 등을 기획했다.

최종 선발된 11명의 학생은 5일부터 4주간 광동제약의 디자인혁신센터, 브랜드전략팀, 생수마케팅팀, 온라인팀, 음료연구개발팀 등 10개 부서에서 실무경험을 한다.

부서에 따라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또는 구로 R&DI 연구소에서 진행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등을 지원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KD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의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은 인연을 계기로 제주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도내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도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삼다수재단에 매년 2억 원의 제주사랑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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