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엘 헤리티지 1947’ 가로수길점 오픈

입력 2021-07-13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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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엘 헤리티지 1947’ 서울 가로수길점 내에 위치한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 사진제공 | LG생활건강

지구 리필 스테이션·체험존 구성
LG생활건강이 12일 ‘엘 헤리티지 1947’ 서울 가로수길점을 열었다.


LG생활건강의 헤어, 바디, 스킨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한 편집 매장이다.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돕는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5월 오픈한 이마트 죽전점에 이은 2호 공간이다.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샴푸와 바디워시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한다.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덜어서 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닥터그루트, 벨먼, 피지오겔, 유시몰 등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향기 라인업을 가진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효능 확인이 가능하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상주해 나만의 향기와 기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닥터그루트, 벨먼, 피지오겔 등 온라인 직영몰을 운영하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며 심리적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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