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답답했던 일상 스트레스를 할로윈 호러로 싹~“

입력 2021-09-1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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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호러 체험 어트랙션인 좀비프리즌

-비대면 중심 ‘호러 할로윈 ‘The Escape’ 11월21일까지
-매직아일랜드, 인스타그래머블 호러 포토존과 공연 진행
-실내 어드벤처, 가벼운 분위기 ‘큐티 할로윈’ 테마 운영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이사 최홍훈)가 비대면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한 할로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21일까지 실시하는 ‘호러 할로윈 The Escape’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과 공연 등의 볼거리로 중심으로 마련했다.


먼저 야외 매직아일랜드는 이 기간 좀비프리즌에 같혀던 빅대디가 탈출하여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설정으로 핏빛 좀비아일랜드로 바뀐다. 입장하기 전 ‘좀비 프리즌’(Zombie Prison)이라 적혀있는 감옥문이 할로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메인브릿지로 내려가면 본격적인 호러 포토존이 등장한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컨테이너 박스,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매직캐슬 옆 좀비에게 습격받은 경찰차 포토존 등이 있다.

매직아일랜드에서 밤에 열리는 공연 ‘캐슬 좀비‘


해가 진 밤에는 화려한 불기둥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캐슬좀비’ 공연이 매일 2회 열린다. 미디어 맵핑으로 캐슬 외벽에도 할로윈 분위기에 맞는 섬뜻하지만 화려한 영상이 펼쳐진다.


그동안 할로윈 축제에서 인기를 모았던 ‘좀비프리즌’도 올해 진행한다. 감옥 콘셉트의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으로 호러 전문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 스토리를 구성했고, 영화세트 전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했다.

실내 어드벤처 공간에서 진행하는 ‘큐티 할로윈‘ 테마의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가벼운 분위기의 ‘큐티 할로윈’ 테마로 진행한다. 만남의 광장에는 호박 속 개구쟁이 아기유령들과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거대한 로티가 있고, 드림캐슬 포토존과 잭오랜턴으로 치장한 배너와 가로등이 할로윈 분위기를 꾸몄다. 14일부터는 노루페인트와 협업한 할로윈 하우스 포토존도 오픈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큐티 할로윈 콘텐츠의 메인을 장식하는 꼬마유령, 호박로티가 할로윈 캔디와 함께 나오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밖에 주말에 공연하는 ‘할로윈 로티로리 송앤 댄스2’, 주중 공연인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의 ‘로티스 펀펀 뮤직쇼’ 등의 공연도 열린다.

매직아일랜드의 포토존 중 하나인 호러 공중전화박스


축제 기간에 다양한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30일까지 카카오페이로 현장 매표소 혹은 키오스크에서 결제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하고 좀비프리즌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온라인 결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에 할로윈 콘셉트의 상처 분장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KT회원 할인, 학생 대상의 ‘가보자고 좀비살롱/좀비프리즌’도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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