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
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연계 제휴 업무 진행
롯데호텔 국내체인 17곳, 휴가지원사업 전용상품 운영
롯데호텔과 한국관광공사는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ESG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호텔 국내체인 17곳, 휴가지원사업 전용상품 운영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근로자 만족도 증대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과 연계된 제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롯데호텔 상품 기획,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 대상 인센티브 지원 등이 있다.
롯데호텔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투숙상품인 ‘위 러브 트래블’(WE ♥ TRAVEL) 패키지를 12월31일까지 휴가샵에서 운영한다. 휴가샵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전용 온라인몰이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국내 17개 전 체인호텔(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이 참여한다. 투숙 완료시 휴가샵 포인트도 환급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가문화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호텔은 ESG경영의 핵심인 상생의 가치를 앞장서 실천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해에도 한국관광공사와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