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구 배송 서비스 ‘e배송·설치’ 선보여

입력 2022-02-02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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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4일 해외에서 직소싱한 가구, 이마트 자체브랜드(PB) 가구 상품을 배송, 설치까지 해주는 ‘e배송·설치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국 이마트 138개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배송·설치 비용은 품목에 관계 없이 동일하다. 설치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은 다용도 메탈렉, 러빙홈 원목 테이블, 러빙홈 우든 3단 선반, 프로 게이밍 테이블, 리클라이닝 오피스 체어 등 22개 품목이다. 모두 DIY(Do It Yourself) 상품이다. 향후 쇼파와 침대 등 대형가구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성희 이마트 가구 바이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이 휴식 공간을 넘어 취미 생활과 업무를 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변화된 것에 착안해 가구를 편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위해 대형가구 등 다양한 품목에 접목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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