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볼링장 토목공사 마친 세움산업개발, 이번엔 “나 홀로 아파트”

세움산업개발 안종모 대표. 사진제공｜세움산업개발

대단지보다 주택 구매 자금 저렴해
미래 투자가치 높은 사업으로 평가

2016년 설립된 ㈜세움산업개발(대표 안종모)은 창사 이래 토목과 건축사업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1년 12월 시작해 얼마 전 공사를 끝낸 대구 연경지구 내 볼링장 토목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장 토목공사로 기록될 정도로 경험과 실력에서 경쟁력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군 공병대 출신으로 자체 중장비를 운영하며 건설 현장에서 속도감있게 효율성을 중시하는 안종모 대표의 의지가 밑바탕이 되고 있다. 소규모 개인 주택공사와 대형 토목공사 대행업에서 시작한 안 대표는 끊임없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사람과 기술 그리고 고객만족을 위한 과감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세움산업개발은 고객과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기초에서부터 마감까지 완벽하게 안전한 건축물을 건설해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고객과 소통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위해 품질과 서비스를 중시하고 있다.

현재 구미, 칠곡, 대구, 서울, 진주 등에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세움산업개발은 최근 ‘나 홀로 아파트’를 계획 중이다. 주택구매 자금이 대단지 아파트보다 비교적 저렴해 같은 조건의 교통,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거주할 수 있는 ‘나 홀로 아파트’는 자산가치 상승 폭이 크고 향후 재건축이나 재개발 시 주변 주택지역과 함께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종모 대표는 “비록 작게 시작했지만 다양성에 주목하면서 주어진 공간에서 구석구석을 살피는 건설업체가 되려고 노력했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은 사소하게 묻힐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아주는 것으로, 작은 것 하나를 놓치지 않고 수요자에게 최대한 만족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