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대만여행, 취향 맞게 골라서 떠나세요“

3월 대만 모객 인원 여행 재개 이후 최대 실적 기록
다양한 연령층 취향 맞는 상품 선택토록 라인업 구축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대만 여행상품 예약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이지의 3월 대만 상품 모객 인원은 전월 대비 8% 증가하면서 대만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과 견줘서도 90% 늘었다.

여행이지는 지난해 가을 대만의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에 맞춰 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홈쇼핑을 통해 관련 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모객 실적을 기록했다.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3 관광 축제 시상식’에서는 대만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만 교통부 관광국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여행이지는 연령대별로 여행 취향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 풀패키지, 세미패키지, 자유여행 등의 상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상품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 호텔 숙박 제공으로 일정 외 개별투어 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딘타이펑, 타카오1972 등 SNS에서 유명한 맛집도 방문한다.

3박4일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최고급 호텔에 숙박한다. 4인 투어가 가능해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전 출발로 1일차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3일 ‘밤도깨비 여행’도 있다. 대만 주요 관광 명소와 야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연차를 쓰지 않고도 대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혼합한 ‘하루는 내 맘대로’ 상품도 있다. 3박4일 일정 가운데 하루는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