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만족도 99.1%, 월평균 센터 방문객 17% 증가
-10월부터 참여 인원 규모 늘린 신규 프로그램 운영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는 방한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의 ESG 체험 프로그램에 3월부터 7월까지 29개국,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10월부터 참여 인원 규모 늘린 신규 프로그램 운영
체험프로그램은 매달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천연 소재와 폐자원, 재활용 기법 등을 활용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9.1%로 높게 나왔다. 특히 한글 캘리그라피 나무 키링 만들기, 한지 티코스터 만들기, 천연 수세미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1층의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는 관광 정보를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시 프로그램인 폐플라스틱 DIY 키링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상설로 운영하는 ‘폐플라스틱 DIY 키링 만들기’는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7월 기준 센터 월 평균 방문객은 1356명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앞으로 프로그램 참여 규모를 확대하여 10월18일 50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폐유리 공예 체험, 제스모나이트 공예 체험, 천연 방향제 공예 체험, 한지공예 체험 등 4가지 친환경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 신동재 팀장은 “서울과 한국의 매력은 물론, 서울관광재단의 ESG 경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반기 이벤트 역시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