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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자사의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제작하며,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박스는 간편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청정원 호밍스의 국탕류 제품 11종을 비롯해 멸치볶음과 장조림 등 밑반찬, 간식류까지 18종으로 구성했으며, 임직원과 주부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제작에 동참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취약 계층 및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