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오 어패럴’ 2024 봄·여름 프리뷰 컨벤션. 사진제공|KT알파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전담 부서 신규 조직 운영
KT알파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통해 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브랜드 전담 부서 신규 조직 운영
미국 캐주얼 브랜드 ‘조스진’과 영국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헨리로이드’에 이어, 이번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로 영역을 넓혔다. 라이선스의 경우, 해외 유명세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 구축 및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던 인지도 높은 제품을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최근 서울 클럽디 청담에서 ‘젝시오 어패럴’의 2024 봄·여름 시즌 프리뷰 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롭게 탄생한 젝시오와 여유로운 일상 및 골프를 즐기는 고객이 만난다는 의미의 ‘The Only Planet(단 하나의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젝시오 어패럴 컬렉션은 뛰어난 기능성, 메탈릭한 색상, 미니멀한 디자인 중심의 ‘퍼포먼스 라인’과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중심의 ‘스포라이프 라인’으로 구성했다. 아이템은 시그니처 제품인 바람막이와 티셔츠를 비롯해 바지, 치마, 모자, 장갑 등으로 꾸렸다. 젝시오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도 차별화 포인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기현 KT알파 젝시오사업TF장은 “내년 젝시오 어패럴 론칭을 목표로 상품 기획 및 디자인, 유통채널 확보 등 브랜드 사업을 전담하는 사업 부서를 신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며 ”기능성과 디자인이 최적화된 젝시오 어패럴이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 각인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