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세정, 100년 기업 도약 시작…김송우·이주형 2인 각자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4-03-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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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창립 50주년 기념 엠블럼.

패션기업 세정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김송우 전략기획실장과 이주형 재무관리실장을 2인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 세정 전략기획실에 합류해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 브랜드기획실 담당 임원과 세정I&C대표이사를 겸직 중이다. 이주형 신임 대표는 200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대표 자리까지 올랐다. 2020년부터 재무관리실장으로서 세정의 재무·회계를 총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정하고 전략통과 재무통을 대표이사로 내세워 새로운 50년을 위한 신규사업 론칭과 타 업종을 포함한 인수·합병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검증된 내부 인사를 리더로 선임해 사내 결속을 다지고 내실 경영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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