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라운지 운영부터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입력 2024-03-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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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아울렛 강남점(위)과 NC강서점의 VIP 라운지. 사진제공|이랜드리테일

“다양한 혜택 통해 VIP 고객 확보”
바우처·원데이 클래스 등 제공
이랜드리테일의 도심형 아웃렛이 VIP(우수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패션관과 명품 편집매장 등을 통해 VIP 기준을 충족하는 ‘큰 손’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먼저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NC강서점, NC대전유성점, NC백화점 순천점 등에서 VIP 라운지를 운영 중이고, 4월 NC야탑점에 추가 오픈한다.

바우처 혜택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도 눈에 띈다. 브랜드 VIP 고객 초청전, 원데이 클래스, 갤러리 작가 리셉션 등 VIP 고객 선호도가 높고 취향별로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했다. 이랜드 계열사 혜택으로 꾸린 VIP 바우처도 인기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식사권,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 할인권, 이랜드월드·이랜드글로벌의 패션 브랜드 할인권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 측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 시장이 침체되면서, 아웃렛 매출의 높은 비중을 담당하는 VIP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VIP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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