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벼워진 ‘웨더코트’ ‘무브’…코오롱스포츠, 전략상품 강화

입력 2024-03-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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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웨더재킷을 입은 모델 김태리.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4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전략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봄 시즌 대표 상품인 웨더코트는 더욱 가벼워진 무게감으로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한다. 웨더코트는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웨더코트 출시 이후 여성 고객 비중이 2017년 대비 2023년 320% 신장(S/S 시즌 기준)하는 등 코오롱스포츠의 여성 고객 유입에 기여한 상품이기도 하다.

아웃도어 슈즈에 대한 포트폴리오도 완성형을 향해 가고 있다. 기능성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영역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무브’는 일상과 자연을 넘나들 수 있는 범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코오롱스포츠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공법으로 제작된 ‘무브 인비저블’은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진 착화감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전문 등산화 라인인 ‘마운틴X’라인도 보강됐다. 중장거리용 트레킹화인 ‘576’을 이번 시즌 신규 출시하게 된 것. 우리나라 12대 주요 종주코스 총거리의 합인 576km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사계절 내내 중장거리 트레킹에 특화된 기능을 보여준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트레일 러닝 전문 슈즈와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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