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SR과 국내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4-04-1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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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스알 업무 협약식’에서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왼쪽)과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스알 업무 협약식’에서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왼쪽)과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SRT 고속철도 운영사와 맞손
상호 정보 교류, 공동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다각적 협력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SRT 고속철도 운영사 SR과 부산 지역경제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에스알과 함께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소통, 공동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각 기관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홍보 마케팅 협력, 기타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SRT 이용 고객 대상의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SRT 고객감사제’ 패키지는 리조트 머니 3만 원과 야외 온천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그리고 BMW 키즈 드라이빙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있다. ‘SRT 힐링스테이’ 패키지는 투숙 시 테마 음료 등과 함께 상품 타입에 따라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이용 특전을 제공한다. 두 패키지 모두 예약 후 체크인 시 SRT 회원카드 또는 SRT 승차권(체크인 기준 7일 이내)을 제시하면 이용 가능하다.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은 “환경친화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에코투어리즘’ 트렌드 확산으로 기차 여행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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