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물류·엔터테인먼트까지…CJ, ‘오벤터스 7기’ 참가 기업 모집

입력 2024-04-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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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까지 접수…8팀 선정 계획
10월 말 ‘데모데이’ 열어 기술 홍보
CJ가 5월 9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오벤터스 7기’(사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와 공동 사업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이다.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 CJENM, CJCGV 등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000만 원의 사업검증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 기업은 전문가로부터 경영전략, IR, 홍보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CJ인베스트먼트와 CJ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를 갖는다. 또 10월 말에는 최종 도출된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데모데이’를 연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CJ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혁신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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