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25일 매주 금 토 출발, 총 4회 진행
축제 및 섬진강레일바이크, 전통시장 포함
코레일관광개발은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한 1일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축제 및 섬진강레일바이크, 전통시장 포함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꽃 축제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세계 명품 장미를 볼 수 있다. 축제 연계 관광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섬진강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곡성 전통시장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는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곡성의 대표 엑티비티 중 하나다. 증기기관차는 국내 유일 관광 증기기관차다. 복고풍 열차를 타고 편하게 경치를 관람할 수 있어 곡성 방문객의 필수코스로 꼽힌다.
곡성기차마을 입장료, 중식, 왕복기차표, 증기기관차 및 섬진강레일바이크 탑승권 등이 모두 포함했다. 오전 7시43분 용산역에서 KTX편으로 곡성역에 도착한 후 중식을 먹고, 섬진강레일바이크를 즐기러 이동한다. 이후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기차마을로 이동해 축제와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돌아 본 뒤 KTX를 타고 용산역으로 돌아온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곡성 장미축제 뿐 아니라 곡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편하게 장미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