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서 진행
1000여 명 참가자와 4개 요가 프로그램 실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일과 2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쉬엄쉬엄 한강 요가’를 진행했다.1000여 명 참가자와 4개 요가 프로그램 실시
서울시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매회 특별한 콘셉트의 한강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요가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시작해 약 50분간 진행했다. 회당 약 300명이 참여했다.
‘쉬엄쉬엄 한강 요가’는 ‘쉬’운 요가, ‘엄’청 재미난 요가, ‘쉬’잇 아침 고요 요가, ‘엄’지척 무소음 요가 등 네 가지 테마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동작과 호흡법을 익혔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팀 팀장은 “10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 낸 대규모 요가 프로그램인 ‘쉬엄쉬엄 한강 요가’가 일주일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웰니스 관광을 추구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분들이 한강 등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