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이 함께”, 서울관광재단 ‘쉬엄쉬엄 한강 요가’ 성료

입력 2024-06-0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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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서 진행
1000여 명 참가자와 4개 요가 프로그램 실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일과 2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쉬엄쉬엄 한강 요가’를 진행했다.

서울시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매회 특별한 콘셉트의 한강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요가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시작해 약 50분간 진행했다. 회당 약 300명이 참여했다.

‘쉬엄쉬엄 한강 요가’는 ‘쉬’운 요가, ‘엄’청 재미난 요가, ‘쉬’잇 아침 고요 요가, ‘엄’지척 무소음 요가 등 네 가지 테마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동작과 호흡법을 익혔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팀 팀장은 “10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 낸 대규모 요가 프로그램인 ‘쉬엄쉬엄 한강 요가’가 일주일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웰니스 관광을 추구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분들이 한강 등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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