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3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 기간을 거쳐 층내 입점 브랜드의 80%를 신규 브랜드로 채워 넣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전면 배치하고 매장별 차별화 된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가 베이지 톤과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무드를 살려 473㎡ 규모로 신규 입점했다. 또 노르딕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의 서울 강북지역 첫 매장이자 국내 여섯 번째 매장도 674㎡ 규모로 선보였다. 여성과 남성 라인은 물론 키즈, 홈 컬렉션을 비롯한 모든 제품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또 ‘올세인츠’, ‘드로우 핏’,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 등이 새롭게 오픈 했으며, 기존 3층 내 인기 브랜드인 ‘시코르’도 리뉴얼했다. 지난해 패션파크 4·5·6층에 이어 올해 상반기 패션파크 3층 리뉴얼까지 총 200여 개에 달하는 패션 브랜드를 개편하며 패션 카테고리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