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다.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 350개 회원사가 있다.
SMA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MICE 공동 유치, 공동 도시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서울 MICE 유치와 개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공동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규 회원사 20개 사를 선발했으며 보다 적극적인 MICE 유치마케팅 추진을 위하여 하반기 신규회원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MICE 시설(컨벤션 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③PCO(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MICE 지원(운·수송, MICE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운영 및 지원) 등 6개 분과 10개 분야다.
가입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의 MICE 산업 유관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가입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하여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SMA 회원사가 되면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MICE 전문지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해외 홍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준다.
서울관광재단은 하반기에 SMA 회원사와 함께 ‘아이멕스 아메리카’(IMEX America),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등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여 MICE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3년 연속 ‘2024 더 트래지스 어워드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선정되는 등 매력적인 비즈니스와 레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MICE 업계와의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서울의 MICE 유치 및 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