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확장,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영업장 신규 오픈

입력 2024-09-19 1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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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신규 VIP 영업장 전경                                                                            사진제공|파라다이스 그룹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신규 VIP 영업장 전경 사진제공|파라다이스 그룹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은 14일 서울 광진구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VIP 전용 영업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던 2층을 카지노로 바꾸었다. 1064㎡ 하이롤러(고액 베팅 고객) 전용 공간이다. 9년 만에 추진한 면적 확장이다.
VIP 신규 영업장은 상위 1%의 최상위 고객을 위한 멤버십 공간으로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했다. 7개의 프라이빗 룸과 라운지, 바 등으로 구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확장을 통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체 면적은 3934.60㎡에서 4587.26㎡로 17% 넓어졌다. 게임기구는 19대 증가해 총 112대의 테이블 게임과 213대의 머신 게임을 운영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VIP 신규 영업장 개장을 통해 2025년 220억 원, 2026년 320억 원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신규 오픈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신규 VIP 영업장 개장식. 이상연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마케팅본부 전무이사,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박종훈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COO(왼쪽부터)                  사진제공|파라다이스 그룹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신규 VIP 영업장 개장식. 이상연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마케팅본부 전무이사,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박종훈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COO(왼쪽부터) 사진제공|파라다이스 그룹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확장은 업계 선두 주자로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하이롤러 고객 확보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사업장에 VIP 전용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카지노로 변모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4곳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며, 2017년 인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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