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강빵 구현” SPC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론칭

-80년 제빵 노하우 한데 모아
-“밥처럼 즐길 수 있는 시대 열 것”

‘맛있는 건강빵’을 구현한 ‘파란라벨’을 소개하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SPC 

SPC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을 선보였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과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착안했다.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독자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밥만큼 든든한 빵’을 선보인다. 브랜드명에 ‘파란(Blue)’과 고급 제품라인에 활용하는 단어 ‘라벨(Label)’로 브랜드 정체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

‘맛과 영양의 최적 밸런스’를 모토로 한 1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노르딕 베이커리’다.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한 빵을 전통방식의 돌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쫄깃담백 루스틱’, 통곡물을 가득 넣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멀티그레인 호밀빵’, 통곡물을 넣어 건강하게 즐기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통곡물 깜빠뉴’, 상큼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통곡물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등으로 구성했다.

샌드위치도 눈에 띈다. 통곡물 빵에 시저치킨과 담백한 계란이 들어간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통곡물을 가득 넣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호밀빵에 리코타치즈와 루꼴라가 어우러진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호밀빵에 듬뿍 넣은 참치와 아삭한 야채가 어우러진 ‘튜나 호밀 샌드위치’, 모닝롤에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 야채 토핑을 넣은 ‘야채 샐러드롤’ 등으로 꾸렸다.

회사 측은 “빵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려는 고객 니즈 실현을 위해 80년간 축적한 제빵기술과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파란라벨’을 선보였다”며 “건강빵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빵을 밥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