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방자치단체와 ‘땡겨요’ 출시 후 성과 공유
‘땡겨요 상생 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사진제공|신한은행

‘땡겨요 상생 데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 데이’를 성료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협약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석해 ‘땡겨요’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을 소개하고 전국 확대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자치단체 협업 우수사례로는 서울시의 ‘서울배달+가격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을 통한 소비자 혜택 강화 사례, 강원 원주시의 배달앱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지자체·소상공인·라이더 협력 홍보 사례, 강원 춘천시의 민관협력배달앱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 선정 사례 등이 꼽혔다. 또 배달 앱 땡겨요를 이용한 우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땡겨요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향후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건국대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건국대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자금 수납 및 집행, 학생과 임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