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에듀, 국어 전문 로드맵 교육 ‘훈련도감’ 론칭

“국어 공부 탄탄해야 과목 성적도 잘 나옵니다”
12월 2·4·11·16일 초4~중3 학부모 맞춤 설명회

국어 과목은 영어나 수학에 비해 신경을 덜 쓰다가 막상 고입, 대입 준비 단계에서 국어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는 학부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독서 좀 하면 국어를 잘하겠거니 믿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가 않다.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는 습관은 당연히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독서 못지않게 독해력과 추론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훈련이 궁극적으로 초중고 공부는 물론 대학입시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입시교육 명문 ㈜명인에듀(대표 이채연)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국어를 학습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 브랜드 ‘훈련도감’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훈련도감은 대치동 본원과 분당 수내동, 파주 운정, 의정부, 검단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이 대표는 두 아들을 의대에 보낸 학부모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서울 대치동에서 ‘대치명인학원’을 개원한 이후 체계적인 입시교육으로 명성을 쌓아왔고, 현재는 서울, 분당, 수원, 동탄, 일산, 대전, 천안, 부산 등 전국 37곳에 대치명인학원과 sky수학학원, 대치명인입시센터, MI고입컨설팅 등을 직영하는 ‘명인에듀’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대치훈련도감은 12월 2·4·11·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다마크빌딩 2층에서 현재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치훈련도감 개원 설명회(참석 예약 필요)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부에서 훈련도감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2부는 대치명인입시센터의 이종환·최영득·정은주 소장, 이병훈 이병훈교육연구소장이 입시제도 변화와 고입·대입 준비법 등 주제로 특강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훈련도감은 단순 국어학원이 아니라 ‘국어 훈련 시스템’이다. 학습은 학생 수준·학년별·목표에 맞춰 성취도를 높여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선행학습도 가능하다. 초등은 주 1회 2시간, 중고등은 주 1회 3시간 수업을 하고 주 1회 개별 맞춤 대면 클리닉을 진행한다. 또 매주 수업 이해도 및 과제 테스트, 연 4~6회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고 나아가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의 꿈을 달성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채연 대표는 “국어 실력이 탄탄해야 다른 과목 공부도 잘할 수 있는데 훈련도감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국어 학습 근육을 길러주는 교육시스템”이라며 “문해력 저하, 어휘력 격차, 고난도 지문의 압박 등 학생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커리큘럼과 우수강사진,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