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은 정 행장은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다음 주자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추천했다.

정 행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사안”이라며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돼야한다”고 했다. 또 “신한은행 역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