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선보인 ‘농심이 펼치는 꿈’ 작품. 사진제공|농심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선보인 ‘농심이 펼치는 꿈’ 작품.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한다.

청계천 장통교에서 삼일교 사이 전시공간에 ‘농심이 펼치는 꿈’을 주제로, ‘너구리’ 등 농심의 인기 캐릭터가 한데 어우러진 모습의 작품을 전시한다.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5m 높이의 대형 ‘신라면 패키지 조형물’도 특별 제작했다.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의 가치와 새 글로벌 슬로건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회사 측은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모이는 서울빛초롱축제에서 K-라면의 글로벌 위상과 신라면의 새 글로벌 슬로건을 알릴 것”이라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이번 작품이 연말연시 뜻 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