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리안 항저우 매장 개점식. 사진제공|코랄리안

코랄리안 항저우 매장 개점식. 사진제공|코랄리안




25일 항저우 매장 공식 개점…오프라인 진출 본격화
중국 내 배드민턴 대회 개최 이어 오프라인 거점 확보
배드민턴 전문 의류·라켓·신발 ‘풀라인업’ 완벽 구축
국내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 ‘코랄리안 (CORALIAN)’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25일 항저우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첫 번째 이정표다.

코랄리안은 항저우 매장 개점으로 단순 이벤트성 팝업 스토어가 아닌 정식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미 지난해부터 매월 중국 전역을 돌며 ‘코랄리안배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데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함으로써 중국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붙이게 됐다.

코랄리안이 항저우에 주목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항저우는 2022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 아니라, 중국 내에서 배드민턴 인구 밀집도와 팬덤의 구매력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항저우의 역동적 스포츠 인프라와 강력한 배드민턴 커뮤니티를 활용해 현지 팬들과 접점을 극대화하면서 대륙 전역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는 게 코랄리안의 계획이다.

이처럼 야심 찬 행보에 걸맞게 오픈 당일 매장 앞은 현지 관계자들의 화환과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지의 젊은 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코랄리안 관계자는 “한·중·일을 아우르는 원단 수출 전문인 모기업 덕분에 중국 내에서 코랄리안의 노출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항저우 오프라인 매장은 그 이상의 강력한 진출 의지를 담고 있다”며 “항저우 1호점을 교두보 삼아 코랄리안의 독자적 브랜드 가치와 풀라인업 제품력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코랄리안은 올해 초부터 배드민턴 전문 의류에 국한되지 않고 라켓, 신발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완벽히 구축했다. 항저우 매장에서도 코랄리안만의 감각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능성 의류부터 전문가용 라켓과 스포츠 슈즈까지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