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 포스터. 사진제공|CJ올리브영

6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 포스터. 사진제공|CJ올리브영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대비하는 ‘서바이벌 뷰티(생존 뷰티)’가 대세 트렌드로 떠올랐다.

CJ올리브영이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실시하는 ‘올영세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인기 카테고리는 선케어로, 온라인몰 인기 검색어 2위에 ‘선크림’이 이름을 올렸다. 또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 활동 중 휴대성이 좋은 선케어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선 레이어링’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선케어 상품의 세분화 추세도 눈에 띈다. 제형이 묽고 보습감이 강화된 선세럼, 휴대가 간편하고 손에 묻지 않는 선스틱과 선스프레이, 메이크업을 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파우더 등 상황에 맞춰 선택해 겹쳐 바른다. 온라인몰에서 ‘선파우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자외선 차단 관리의 범위도 전신으로 확대 중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핸드크림과 헤어 미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땀과 체취 관리를 위한 소비도 늘었다. 온라인몰에서 ‘체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 ‘정수리 냄새’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이 추세에 맞춰 스틱형 외 롤온, 스프레이, 티슈 등 다양한 형태의 데오드란트를 선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급격한 무더위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서바이벌 뷰티’가 새 뷰티 트렌드로 뜨고 있다”며 “향후 고객 니즈를 한 발 먼저 고민해 매력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으로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