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BYD의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 세단인 ‘씰 6’(사진)와 ‘돌핀 서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BYD의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 세단인 ‘씰 6’(사진)와 ‘돌핀 서프’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BYD와 손잡고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넥센타이어가 BYD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넓혀온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발판 삼아 전기차 OE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BYD의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 세단인 ‘씰 6(SEAL 6)’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돌핀 서프(Dolphin Surf)’ 두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씰 6는 BYD가 세계 시장을 겨냥해 야심 차게 선보인 고성능 전략 모델이다. 호주 등 주요 지역으로 수출되는 씰 6 차량에는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인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가 장착된다. 엔페라 스포츠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돌핀 서프의 유럽 수출형 모델에는 친환경·고효율 여름용 타이어인 ‘엔블루 S(N‘Blue S)’가 들어간다. 돌핀 서프는 뛰어난 경제성과 상품성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량이다. 이 모델에 장착되는 엔블루 S는 유럽의 엄격한 탄소 배출 규제에 맞춰 회전 저항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가리지 않고 최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BYD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