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카고앤잡로지스 대표. 사진제공|카고앤잡로지스

전승현 카고앤잡로지스 대표. 사진제공|카고앤잡로지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카고앤잡로지스가 안정적 배송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주력으로 운영하는 서울 중구·용산구 권역은 배송 난이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외곽 물류센터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과정의 극심한 교통 체증은 물론, 복잡한 일방통행 구간과 차량 통제 지역, 서울역·명동·이태원 등 유동인구 밀집 상권이 혼재돼 있기 때문이다.

또 보안 강화 아파트와 단독주택,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계단형 골목과 산동네까지 포함돼 배송기사의 숙련도와 현장 대응 능력이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과 숙련된 기사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 배송 품질과 높은 정시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전기차 임대 지원, 숙소 제공, 투잡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초기 진입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 근무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또 국제사이버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배송 종사자가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성원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립한 에어룸엔터테인먼트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음원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소속 가수 남선율이 디지털 싱글 ‘삐뚠 글씨’와 ‘너와의 매일을 사랑할게’를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수상 이력도 이목을 끈다. 전승현 카고앤잡로지스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기업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전 대표는 “물류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산업”이라며 “향후 구성원의 성장과 꿈을 함께 지원하며, 고객과 종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