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中영화‘정무문(精舞門)’주연발탁

입력 2008-01-04 15: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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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인기배우 진소춘, 판빙빙과 함께 호흡. 중국에서 첫 중문음반 “ONE & ONL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ON`T STO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댄스킹 팝핀현준이 중국진출 두달만에 중국 영화 정무문(精舞門)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지난달 29일 베이징 흥기센타빌딩에서 영화 제작발표회를 마쳤다. 팝핀현준이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 ‘정무문’은 사고로 두 눈을 실명할 위기에 놓인 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북경으로 올라온 소초동(진소춘 분)이 세계 DMC 시합 후보로 올랐던 중국최고의 DJ TINA(판빙빙 분)의 도움으로 거액의 상금이 걸린 댄스대회에 출전해 펼치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팝핀현준은 DJ TINA의 연인이자 소초동과 연적관계가 되는 중국 최고 힙합스타 종소웅(팝핀현준 분)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팝핀현준은 지난달 29일 영화 제작발표회에 앞서 이미 27일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중국 진출 후 첫 영화인데다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게 되어 팝핀현준은 매우 고무된 상태이고 영화 속 안무 또한 직접 구성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욕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팝핀현준의 단독 인터뷰가 진행될 정도로 중국내에서 날로 뜨거워지는 팝핀현준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팝핀현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진소춘은 1994년 홍콩 금상장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겸 가수. 환영특공, 신 투차세대, 이니셜 D에 출연했으며, 2006년 패션남녀 평선수상식 ‘최고의 미인’ 선정된 중국 최고 미녀 판빙빙은 한국에서도 방영된 드라마 황제의 딸을 포함해 소이비도, 묵공, 러브, 합약정인에 출연한 바 있는 인기 배우다. 한편 팝핀현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정무문’은 오는 6월 중국에서 개봉 될 예정. 팝핀현준은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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