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드라마촬영중병원행…급성맹장수술

입력 2008-01-10 1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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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이 드라마 촬영 도중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황금신부’ 후속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에 캐스팅 된 김효진은 지난 9일 밤 분당 근처에서 야외 촬영을 하다 복통을 느꼈다. 처음엔 단순히 체한 걸로 생각한 김효진은 통증을 참으며 촬영을 강행했지만 증세가 점점 심해져 인근 병원을 찾았다.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은 김효진은 곧바로 수술에 들어가 현재 분당 재생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다.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작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는 김효진은 오는 13일 출국하는 홍콩 로케이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수술한 지 사흘 만에 몸을 움직이는 건 부담이라는 게 소속사측의 설명. 김효진은 “아무래도 이런 일들이 드라마 대박을 위한 액땜이 아니겠냐”며 “빨리 회복해서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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