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안녕~’라네즈,송혜교와손잡다

입력 2008-01-15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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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혜교가 ‘CF 퀸’ 전지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2008년 ‘라네즈’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라네즈’는 ‘대표 미인’ 전지현이 2004년 1월부터 약 4년간 장수모델로 ‘눈부시게’ 활약한 화장품 브랜드. 이를 통해 전지현은 친밀감 속에 청순함과 섹시미를 오가는 팔색조 모습을 선보이며 ‘닮고 싶은 여성’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라네즈’ 측은 지난해 스노우 크리스탈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하며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영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모델을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8등신 몸매’ 전지현이 바라보는 것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아름다웠다면 ‘인형 외모’ 송혜교는 우윳빛 피부와 고혹적인 눈매가 단연 으뜸으로 뷰티 모델로서 최상의 조건을 가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이와 함께 “최근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이 더해진 송혜교가 라네즈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장 잘 매치되는 배우”라며 “송혜교처럼 되고 싶어 하는 아시아 여성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첫 광고 촬영을 마친 송혜교는 어느 각도에서 찍던 제품에 걸 맞는 다양한 표정을 이끌어내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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