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소희“만두라는별명싫어요”

입력 2008-01-15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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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마스코트 소희가 ‘만두 소희’라는 애칭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소희는 오는 15일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MC들이 “혹시 본인의 별명을 알고있냐?”고 묻자 “만두라고 부르는 건 알고 있다”고 말하며 싫은 기색을 내비췄다. 이에 옆에 있던 탁재훈은 “만두보다는 딤섬에 더 가까운 아주 귀여운 얼굴이다”라고 칭찬을 하자 그녀의 시큰둥한 반응에 “별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보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희는 “내 얼굴을 왜 만두같이 생겼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입을 열었고 이에 유세윤은 “아주 예쁜 고기 만두”라며 받아치다 그 조차도 소희는 “별로…”라며 말로 특유의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다른 MC들은 “혹시 따로 불리고 싶은 별명이 있는 건가?”라고 묻자 소희는 “만두라는 별명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즉석에서 ‘안소희 별명 만들어주기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소희가 첫 출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후일담은 오는 15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원더걸스VS베이비복스리브의 섹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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