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콘서트에서남몰래세레나데불렀다”

입력 2008-01-21 1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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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이 자신의 콘서트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공개적으로 노래를 불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경민은 21일 방송되는 MBC ′지피지기′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위해 콘서트장에서 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불렀다"고 털어놓은 것. 홍경민은 “현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곡입니다′라고 밝히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 딱히 집어서 말을 하지 않았어도 그녀는 본인을 위한 노래였음을 알고 있었다”며 남몰래 사랑의 세레나데를 콘서트장에서 불렀던 경험을 공개했다. 그 노래는 홍경민의 4집 수록곡 ‘고백’. ‘사랑이 아니라 해도~ 난 니 곁에 있을게~’라는 달콤한 가사로 당시 여자친구를 더 없이 행복하게 할 수 있었던 곡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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