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궁녀’에서‘레이싱모델’로변신

입력 2008-01-23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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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내시 처선을 연모하는 ‘궁녀’ 최하나가 한복 속에 감춰둔 속살을 드러내고 ‘레이싱 모델’로 전업한다. 최하나는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에서 제작하는 레이싱 모델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 드라마 ′러브 레이싱′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에서 최하나는 시골에서 상경해 레이싱 모델로 성공하는 ‘진설희’ 역으로 분했다. 데뷔 후 첫 주연이다.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친 최하나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처음 입어본다”며 “귀엽고 발랄한 레이싱 모델 컨셉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밝고 명랑한 캐릭터의 감초 역할을 도맡아왔던 최하나는 “쇼 프로그램으로 데뷔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연기자로서 한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지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어엿한 주연배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저의 감춰진 S라인 몸매가 공개될 지는 ′러브 레이싱′을 보시면 압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러브 레이싱′은 오는 2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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