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여 년간 잠적해 온갖 괴소문에 휩싸였던 나훈아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말문을 연다. 나훈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톱스타와의 염문설, 야쿠자 연루설, 신체 훼손설 등 그간의 의혹을 모두 밝힐 예정이다. 나훈아에 대한 괴소문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만큼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언론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인다. 특히 케이블위성채널 YTN스타는 기자회견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고 KBS, MBC, SBS 등 방송사 3사의 보도국 역시 주요 뉴스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일본에서 귀국한 나훈아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