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베트남서스타화보촬영못한이유?

입력 2008-01-31 1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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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퇴출 논란 속에 스타화보를 공개한 자밀라가 화보 촬영 당시에도 우여곡절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에 자밀라측이 선정한 스타화보 촬영지는 말레이시아가 아닌 베트남이었으나, 출발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베트남으로부터 입국 비자 거부 통보를 받은 것. 그 이유는 자밀라의 성(姓) 때문. 자밀라의 정식 이름은 ‘압둘레바 자밀라 (ABDULLAEVA DJAMILYA)’인데, 이 중 ‘압둘레바’가 이슬람 성으로 베트남에서 입국 비자 발급이 안된 것. 이에 제작진은 베트남 대사관에 입국 목적과 계약서 등을 제시 했지만 결국 입국이 거절되어 급히 말레이시아로 촬영지를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자밀라의 스타화보는 말레이시아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와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화보 제작진은 ‘황금 몸매’인 자밀라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 화보의 컨셉을‘1.618 자밀라’로 정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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