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자매’강주희-강승희‘인기가요’서가수첫무대

입력 2008-02-16 12: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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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그룹 윙크를 결성한 개그우먼 강주희-강승희가 SBS ‘인기가요’를 통해 가수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17일 방송에 출연해 싱글 앨범 타이틀곡 ‘천생연분’을 대중에게 최초 공개하며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것. 윙크의 소속사 측은 “지난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으로 윙크의 존재는 알렸지만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라며 “이를 위해 두 사람이 늦은 시간까지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방송 출연은 많이 했지만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는 생각에 긴장되고 설렌다”는 윙크는 “당분간은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 윙크로 기억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천생연분’의 뮤직비디오는 국내 인기 개그맨 50명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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