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신부’박은혜‘이보다더좋을수없다’

입력 2008-02-23 12: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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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여자’ 박은혜(30)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박은혜는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 씨와 4월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 초 양가 어른에게서 결혼을 허락받았다. 박은혜는 이로서 지난 12일 출연작인 영화 ‘밤과 낮’이 제58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라 주연 배우로 레드 카펫을 밟은 데 이어 평생의 동반자를 맞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또한 30번째 생일인 21일부터는 2년 전 대만에서 촬영한 드라마 ‘싸일런스’가 국내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그가 자신의 미니 홈피에 “제발...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썼던 소망이 그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상큼한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에서도 주목을 받는 한류 스타로 부상했다. 현재 ‘대장금’의 연출자 이병훈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이산’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그녀가 출연한 영화 ‘밤과 낮’은 28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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