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윤아,노숙자소녀카메오출연

입력 2008-03-28 07: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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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노숙자 소녀로 변신한다. 윤아는 4월 5,6일 방송하는 19회,20회에서 나이든 노숙자와 싸우다 경찰서에 끌려온 열일곱 노숙자 소녀 미애로 카메오 출연한다. 이는 7회 출연한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카메오 이후 인기 가수멤버가 두 번째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색 기록. 타블로는 박정금(배종옥)에 체포되는 ′범인1′로 등장해 취조를 받는 반항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윤아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8월 MBC 주말극 ‘9회말 2아웃’을 통해 연기 데뷔식을 치른 이후 반년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다. 당시 야구선수 이태성을 좋아하던 풋풋한 고등학교 3학년 연기를 한바 있다. 윤아는 30일 서울 근교나 일산 근처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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