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T.O.P누나,동방항공사승무원꿈이뤄

입력 2008-05-09 0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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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의 누나로 화제를 모았던 최혜윤 씨가 동방항공사에 합격하면서 비행기 승무원의 꿈을 이뤘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사진이 공개된 최 씨는 빅뱅의 T.O.P과 흡사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T.O.P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패션 감각도 최 씨의 인기에 한 몫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T.O.P의 누나가 연예계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추측까지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연예계에 러브콜이 쏟아졌다는 후문. 그러나 최 씨는 꿈이었던 승무원을 이뤘다. 동방항공사 관계자는 “탑의 누나가 현재 동방항공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며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최 씨는 항공사 내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방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외모 경쟁이 치열해 보통 남 칭찬을 하지 않는 편인데 최 씨의 미모가 워낙 뛰어나 말이 오가고 있다”며 “빅뱅 T.O.P의 누나라는 점을 내세우기보다는 본인의 역량으로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탤런트 신민아와 두터운 친분을 지니고 있는 사이로 T.O.P과 신민아의 열애설이 불거지게 된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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