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은,속옷광고서‘섹시-큐트’매력발산

입력 2008-05-15 0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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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가수 문지은이 ‘키스걸’이란 이름으로 속옷모델로 발탁됐다. ‘제2의 이효리’, ‘섹시퀸’ 등 끊임없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화제를 모으는 문지은은 데뷔한지 한 달 만에 이효리, 송혜교, 한예슬 등 최고의 여자연예인들만이 출연했던 속옷모델로 발탁됐다. 문지은은 최근 큐트&섹시스타일의 이너웨어 키스리퍼블릭(KISS REPUBLIC)/M코르셋㈜의 모델로 발탁돼 최근 광고촬영을 마쳤다. 섹시, 큐트, 순수의 세가지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촬영에서 문지은은 광고모델 출신답게 능숙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연이은 박수를 받았다. 신인인 문지은을 과감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홍보대행사 ‘어썸’의 백은숙 대표는 “문지은의 섹시한 몸매와 귀여운 표정을 동시에 가진 묘한 매력을 가진 모델이라는 점에서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인으로서의 신선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광고모델 출신답게 포즈나 표정이 능숙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문지은은 평소 춤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인지 10시간이 넘는 긴 촬영 내내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에 촬영된 키스리퍼블릭의 광고는 전국 ‘키스리퍼블릭’ 매장은 물론 다음달 문을 여는 태국 매장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어서 한류스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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