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뉴스]진로재팬,도쿄서20주년기념식外

입력 2008-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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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재팬, 도쿄서 20주년 기념식 창사 20주년을 맞은 진로재팬이 13일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진로재팬은 하이트 진로그룹이 1979년 일본시장에 진출한 이후 1988년에 현지법인으로 설립한 회사다.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JINRO’를 통해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기업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인집 진로재팬 사장은 “앞으로 2, 3년 안에 일본 소주생산업체를 인수해 생산부터 유통, 판매를 일원화하여 우리 술을 세계에 소개하는 허브 기능을 수행하겠다. 올해는 진로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로재팬은 현지법인 설립 10년 만인 1998년,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일본시장의 장벽을 뚫고 소주시장 톱 브랜드에 등극했다. 이후 2004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진로소주는 일본에서 단일품목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첫 한국 상품이다. 진로재팬은 외자계 동양기업으로선 유일하게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락당 콜서비스 ‘짜짜빨리’ 인기몰이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홍락당의 새로운 콜 서비스가 중식업계에서 화제다. 짜짜빨리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1577-4482로 전화를 하면 가장 가깝고 맛있는 중국집을 연결시켜주는 전화번호 통합 콜 서비스. 소비자들로선 기억하기 힘든 중국집 전화번호 대신 ‘짜짜빨리’만 외우면 된다. 홍락당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중식업체 경영주들로서는 PR비용, 재정 및 세무관리, 금융거래 관리, 체계적인 위생 시스템 등 소규모 업소 특성상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홍락당의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에 맡기면 된다. 사업 시작 15여일 만에 벌써 500여 점이 넘는 회원점이 생기는 등 홍락당의 새로운 서비스는 더욱 인기몰이를 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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