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어벙이시리즈外1편

입력 2008-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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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벙이 시리즈 1탄. 아빠의 담배 어벙이는 TV를 보려고 큰방으로 갔다. 그때 아빠가 담배 피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빠! 무슨 담뱃대가 그렇게 길어요?” “어째 이상하냐? 이상해도 어쩔 수 없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건강을 위해서라뇨?” “일전에 목이 컬컬하여 병원에 갔더니 …” “의사가 장죽으로 담배를 피우라고 하셨군요?”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튼 의사 선생님이 건강을 위하여 당분간 담배를 멀리해야 된다고 하더라.” 2탄. 정확한 계산 어벙이가 분식집에서 라면을 먹고 난 후 주인에게 물었다.“아저씨 여기 얼마죠?” “1500원이다” 그러자 어벙이가 1400원만 내는 것이 아닌가? 화가 난 분식점 아저씨가 어벙이를 불렀다. “분명히 1500원이라고 했는데 왜 1400원만 내는 거야? 빨리 100원 더 내놓지 못해!” 그러자 어벙이가 하는 말. “테이블 위를 보세요. 흘린 게 100원 어치는 될 테니까요.” ● 남자들 잘 잃어봐 몸매보단 마음씨를 가꾸는 여자 ......... 오래 사귀면 결국 “살 빼”란 말 안나오는 남자 못 봤다. 내가 밥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고 도시락 싸주는 여자 ......... 남자가 한번 싸 줘봐라. 너희의 평생이 여자가 베푸는 행복으로 가득 찰 것이다. 슬픈 영화를 보며 펑펑 울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여자 ......... 울 땐 말없이 안아주기나 해라. 안절부절 못하거나 쪽 팔리다고 얼른 그치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하지마라 밥을 먹은 후에 차를 마시며 하루 일과를 얘기해 주는 여자 ......... 얘기는 혼자하나? 호응이 있어야 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게 전화해 상의하는 여자 ......... 우리는 상의하길 원치 않는다. 여자 혼자도 해결할 수 있다. 공감이나 잘 해줘라. 내가 바란 적도 없는데 부모님 갖다 드리라며 작은 선물을 사주는 여자 .......... 그러는 넌 우리 부모님 땅콩이라도 사드릴 생각 해봤나? 남들이 뭐라 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하는 주관이 뚜렷한 여자 ......... 그럼 같은 편이 되줘라. 왜 남들하구 같이 뭐라 하는지...쩝.. (출처=야후 재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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