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게스트인 빅뱅의 탑과 지드래곤이 등장했을 때 공연장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랩피처링을 맡은 ‘파티(Party)’를 선보였으며 탑은 마지막 곡인 ‘디스코(D.I.S.C.O)’ 무대에 등장해 멋진 실력을 과시했다.
엄정화는 무대를 마친 후 “탑 덕분에 힘들지가 않다. 힘들다가도 탑의 눈빛을 보면 힘이 저절로 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탑 역시 “정화 누나의 노래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7월 발표한 ‘디스코’로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단숨에 진입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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