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아기外4편

입력 2008-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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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어느 날, 초롱초롱한 눈빛을 한 톰과 제인이 선생님을 찾아왔다. 톰은 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 거에요?” 그러자 선생님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아기는 황새가 물어다 주는 것이란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톰이 씩 웃으면서 제인에게 말했다. “거 봐, 아무 문제 없다니까?” ● 제정신 어느날 대통령이 정신병원에 환자 위문차 방문했다. 대통령이 병실에 들어서는 순간 환자들이 일제히 일어서서 “대통령 만세! 대통령 만세!”를 외치며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그런데 한 구석에서 환영도 하지 않고 딴 곳만 응시하는 환자가 있었다. 의아한 대통령이 병원장에게 물었다. “저 환자는 왜 가만이 있나요?” 그러자 병원장이 대답했다. “저 환자는 조금 있다 퇴원할 환자입니다” ● 행복한 할머니 장님 할머니가 길을 가다 넘어졌는데 공교롭게도 좁은 길가의 가지 밭이었다. 할머니가 더듬더듬 주위를 더듬자 손에 물컹하고 긴 물건이 잡혔다. 여기저기 더듬어도 똑 같은 물건들만 계속 있자 할머니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줄을 서시오 줄을!” ● 자식의 등급 1등급 : 공부를 잘한다 2등급 : 성격이 좋다. 3등급 : 몸은 튼튼하다. 4등급 : 지 애비 닮았다. (출처=오늘의 유머) ● 경고 독일이 아직 분단되어 있었던 무렵, 동독으로 파견근무를 나갔던 서독의 많은 기업가나 기술자들은 동독측의 미인계에 넘어가 중요한 군사, 기업비밀을 노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자 서독 정부에서는 동독으로 근무를 하러 나가는 회사원들 모두에게 다음과 같은 팜플렛을 나눠주었다. “당신이 동쪽으로 가자마자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된다면, 좋아하기에 앞서서 당신이 서쪽에 있을 때 인기인이었는가를 먼저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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