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및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카페 띠아모’(사진)가 가수 김장훈을 앞세워 국내외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페 띠아모는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토종 브랜드로 3년 만에 170호점을 돌파하며 창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최초 멀티 카페형 매장으로 맛과 멋, 재미, 문화를 동시에 추구하며 카페 신드롬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식업 광고모델이 최초인 김장훈과 계약을 맺은 후 체인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김장훈 효과’에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띠아모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지방, 저당, 저칼로리의 정통 이탈리아 아이스크림과 커피, 와플 등 다양한 메뉴를 복합화했고, 프리바, PC존, BOOK존 등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강화한 유럽 컨셉트의 멀티 카페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 몽골 울란바토르, 캄보디아에도 진출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