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이 아시아 대표적인 배우 자격으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의 패션쇼에 참석한다.
이병헌은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9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와 함께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패션 체리티 갈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 지목돼 이번 베르사체 패션쇼에 초청됐다.
특히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이연걸의 소장품 등 다양한 물품을 경매에 부쳐 그 낙찰 수입금 전액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아동의 재활 치료를 위한 베르사체 원 파운데이션 아동 센터 설립을 위해 사용한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런던영화제 상영을 위해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영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